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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알못의 와인 🍷 영동와인 컨츄리캠벨 스위트 레드
    한국 🇰🇷/뇸뇸 2021. 1. 11. 01:04

     

     

     

     

    원래 크리스마스에 마시려고 했는데 주문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28일에 주문했다.

    그리고 30일에 도착!

     

    선물용 포함 총 3병 주문했는데 상자 크기 보고 진짜 놀랐다.

    그리고 3병이다 보니 은근 무거워서 택배 갖고 들어 올 때 아주 조금 고생...

     

    상자는 이정도 크기!

     

     

     

    그리고 안에 열면 이렇게 포장 되어 있다.

     

     

     

    스티로폼/플라스틱 완충재를 보니 마음이 조금 좋지 않지만...ㅠ흡

    신경써서 보내셨구나 하는 건 알 수 있었다.

     

     

     

    네이버 리뷰에 보니까 딱 선물용 포장이라던데 그 말 그대로였다.

    손잡이도 달려있고 단단한 상자에 들어 있어서 선물하기에 아주 적격!

     

    일하는 곳 사장님께 한 병 갖다 드렸는데, 처음에 보시곤 우리나라 전통주냐고...ㅋㅋㅋ

    우리나라 농장 포도로 만든 와인입니다. (⊼⌔⊼ ) 

     

     

    스위트 와인이라 저녁 식사에 곁들이진 않고,

    2020 작별? 겸 2021년 맞이 케이크랑 같이 마셨다.

     

     

    상자에 보면 8도에서 12도 사이로 보관해서 마시라고 했는데,

    깜빡하고 냉장고에 안 넣어둬서... 차갑지도 따듯하지도 않은 애매한 상태의 와인으로 마셨다. ^^;

    그랬더니 확실히 알콜향이 먼저 훅 들어오더라.ㅠ

     

    알콜에 약한 엄마는 한 잔 조금 안 되게 마시셨고,

    알콜러버인 나는 혼자 끝...ㅎㅎ...

    아빠도 한 잔 정도 드신 듯?

     

     

     

    살짝 밝은 색이고, 스위트 와인이지만 도수 때문인지 엄청 단 와인은 절대 아니다.

    모스카토 다스티 같은 단 와인 절대 절대 아님!

     

     

    저 날 혼자 다 마시진 못하고 1.5잔 정도 남은 걸 냉장고에 보관해서 마셨는데,

    확실히 차갑게 해서 마시니까 알콜향은 덜해지고 단 맛은 더해져서 훨씬 맛있더라.

    왜 와인 애호가들이 와인 냉장고를 챙기는지 알 것 같더라고...

     

     

    나는 진짜 알못이라 인터넷 정보만 보고 산 건데,

    탄닌 같은 쓴 맛도 거의 없고 가벼운 레드와인에 약간의 단 맛이 가미된 와인이라

    파스타 같은 음식에도 아주 잘 어울릴 것 같다.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디저트 보다는 가벼운 양식에 더 어울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한국 기준) 와인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재구매 의사도 있다.

    개존맛 미친놈~~ 수준은 아니지만...!

     

    다음에 제대로 차갑게 해서 마시면 생각이 바뀔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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