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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기장 정관 마라탕 🍽 판다 훠궈
    한국 🇰🇷/뇸뇸 2019. 5. 2. 20:18

    나는 훠궈 처돌이다

    처돌이지만 처돌지 않은 처돌..처돌..

     

    뉴욕에 가서도 훠궈 먹고 싶어서 ㅋㅋㅋㅋㅋㅋ

    집 근처 훠궈집부터 찾아본....

     

    대만에서 처음 먹었는데 와 진짜 개존맛

     

    그래서 뉴욕 가기 전에도 다른 거 말고 훠궈 먹고 감 ㅋㅋㅋㅋ

    비싸서 못 먹을까봐ㅠㅠㅠㅠㅠㅠ

    하이디라오 갔었음 ㅋㅋㅋ

     

    무튼

    훠궈 처돌이임.

    근데 요즘은 마라탕이랑 마라샹궈가 유행이더라고?

    나빼고?

    그래서 뉴욕에서 마라샹궈를 먹어봄

    개존맛

    반해가지고 한국에 오자마자 마라탕집을 찾아봤는데...

    없어!!!!!!!!!!!!!

    집근처는 애초에 기대도 안했고, 부산 전체적으로 훠궈나 마라탕 집 자체가 잘 없더라고ㅠㅠ

    불이아 말고 더 안생기는 듯 ㅠㅠㅠ

     

    그러다가 찾은 ~~~ 정관 ~~~ 훠궈집

    솔직히 우리집에서 차타고 15분이고 버스가 가는 것도 아니라서

    훠궈나 마라탕만 먹자고 가는 처돌이짓은 할 수가 없고ㅠㅠ

    엄마가 정관에 약속있을때 따라 나와서 병원갔다가 혹시나하고 검색했더니 있길래 !!!

    가본 게 처음

     

    오늘이 두번째

     

    내가 만날 마라마라 거리니까 엄마가 함 가준다 이러면서 같이 간 거

    엄마는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향 강한 음식을 안 좋아하심

    동남아 여행 가면 음식을 좀 가리는 것 같았음

     

    나는 걍

    맛있으면 다 먹음

     

    근데 네이버랑 다음에 아직도ㅠ 업체 등록이 안 되어 있어서 꾸리 동물 병원 ㅋㅋㅋ 이름 검색해서 갔음

    정관 착한 동물 병원 < 제일타워2 2층이고요

    판다훠궈는 제일타워1 1층입니다...ㅋㅋㅋㅋㅋ

     

    어떤분은 다른 식당 검색해서 갔다고 하셨음

    근데 우리는 동물병원 치고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어떤 분 말씀대로 >대독장< 여기 치고 가셔도 돼요 여기가 같은 건물!

    병원은 옆 건물(제일타워2)

     

     

     

    지하 1층이랑 2층이 만차라서 3층까지 내려감

    3층은 널널쓰

     

    복도에서 본 메뉴판 ~

    엄마가 찍는다구 뭐라함 흑 빨리 안 가고 뭐하냐고 ㅠ

     

     

    아 나 블로그 한다고여.... ㅠ

     

     

    메뉴판

     

     

     

    가격은 쏘쏘한 거 같아여

    제가 한국에서는 훠궈집은 하이디라오 밖에 안 가봐서 잘 모르겠어여..

     

    3시반??쯤 갔는데 손님이 없었음 개이득

    애매한 시간대라 그런가봐요 저번에 저녁시간에 가니까 많았거든요

    저희 다 먹어 갈 때 쯤 손님들 들어오더라구여

     

    기본 반찬!

    단무지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저 고추.. 저 뭐라한댔지...

    쯔... 뭐시기 저것도 맛있는데 마라탕이 맵고 짜다보니까 마라탕 나오고 나면 저건 손이 안가고 단무지만 먹게 돼요

     

    예헷 마라탕

    별로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저기 위에 뭔가.. 간처럼 생긴.. 저.. 옅은 갈색 저거는 즈마장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번에 검색해보니까 그랬어요 ㅋㅋㅋㅋ

    땅콩 소스 맛이어서 뭔가 했는데 즈마장이래요 마라탕 첫 도전이라 좀 걱정이면 저걸 풀어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한테도 풀어드시라고 말씀드렸고 저도 걍 풀어먹었어요 

    저번에는 제대로 안 섞었거든여...ㅎ

     

    아 그리고 어떤 집은 면 추가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마라탕'면'이 아니라 마라'탕'이다 보니까 납작당면, 버섯, 두부, 어묵 등 골고루 들어가다 보니까 면이 적다고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봤는데 여긴 안된대요ㅠㅠ 그릇이 작아서 넘친다구ㅠㅠㅠ 흑

    추가하는 거 고려해보셨으면....ㅠ

     

    이건 즈마장을 한 번 뒤섞은 ㅋㅋㅋ 엄마의 마라탕

    배추도 있고~ 메추리알도 있고 ~ 버섯도 종류별로 있고~ 포두부도 있고 ~~~

    납작당면 존맛탱 ~~

     

    같이 찍으면 이렇게

     

     

     

    오 나 말투가 바꼈구나....ㅋ...ㅎ..

    무튼 그렇슴다

     

    이거는 혹시나 해서 찍은 제일타워 층별 안내도 ㅋㅋㅋㅋㅋㅋ

     

     

    아 탕 두개 해서 1.6만원

    주차권은 1시간 짜리 주심

    근데 말씀드려서 2시간 짜리 받았음...ㅎㅎ....

     

    훠궈 먹으면 2시간 짜리 주시는 거 같고 탕류 먹으면 1시간 주시는듯...?

     

     

    무튼 맛있어여

    얼른 네이버나 다음 지도에 등록하시길...

    다음에 가면 꼭 말씀드려야지

     

    저는 또 갈 생각있고 엄마도 포두부랑 어묵 향이랑 식감이 별로 였는지 ㅋㅋㅋ 저한테 계속 넘기셨지만 ㅋㅋㅋ

    다음에 훠궈 먹으러 오자고 하시는 거 보면 맛 괜찮았나봐요

    어묵이 한국 어묵향이 아니라 그 중국 음식향이 나요

     

    저는 홍대 신촌 살 때도 두 번 이상 가는 식당 잘 없었음여..

    여기 렬루 인정

     

    그치만 마라탕 집은 계속 탐구할 것...

    인생 마라를 찾고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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