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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처음 가본 케이펫페어 1탄
    한국 🇰🇷/댕댕🐶 2019. 4. 28. 01:15

    (전체적인 후기 + 개인적으로 알아보느라 돌아다닌 부스 중심글이에요 이벤트+구입 부스는 따로 쓸게용)

     

    내가 진짜 ㅋㅋㅋㅋㅋㅋ

    개를 키우게 돼서 펫페어에 가게 될 줄이야... (절레

     

    원래 꾸리 데리고 가고 싶었는데, 인터넷 찾아보면 말리길래 안 데려감

    진짜 존나 신의 한 수

    데려온 사람들 한편으로 진짜 대단하다 싶고.. 예.. 각자 사정이 있을테니 말을 아낄게여

    근데 온 개들, 특히 작은 애들 중에 바닥에 있어서 사람들 발에 치이거나 쫄아서 아무데서나 쉬싸고 똥싸고 하는거 보니까 다 사람 욕심이다 싶더라

     

    오픈 전에 줄 서서 들어갔는데 진짜 정신 없고 정신 없음

    첫날 간 사람이 자기는 너무 실망했다고, 부스도 작고 이벤트도 별 거 없더라 하는데 이게 인생 첫 펫페어인 나는 그냥 다 구경거리여서 좋았음 ㅋㅋㅋㅋㅋ

    나름 잘 사온 것 같아서 뿌듯함ㅎ

     

    무튼 나도 첫날 갔다와서 피곤할텐데도 불구하고 이벤트 부스를 쭉 정리해주신 분들 덕분에 첫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잘 다녀온 것 같아서 정리를 좀 해보려고 함

    너무 늦은 시각이라 누가 볼 지 모르겠지만... 뭐...

     

    1 가기 전부터 내가 꼭꼭 방문하겠다고 마음 먹었던 부스들 > 러프웨어, 하이포닉, 리케이

    2 시간이 되면 가봐야겠다(들어본 적 있으므로) > 인스팅트, 아투, 지그니처(카디날코리아), 위시본

    3 나한테 티켓을 보내준 고마운 분들 > 도그제자(메디어트)

    4 그 외 강사모등 인터넷 보고 적어둔 곳 > 펫허그, 자연담은

     

    이었는데 실제로는 12+블로그에서 본 부스+현장에서 사람들 줄 서 있는 곳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엉망진창

    그래도 엄청 많이 들렀다고 생각한다... 선방했다고 생각함

     

    무튼 진짜 사족 줄이고 쓸게여.. 아무도 안 읽겠다 말 많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동해선 타고 벡스코역에서 내렸는데, 1번 출구로 나가서 길 건너면 선택의 기로에 놓임

    왼쪽 450미터 오른쪽 350미터라길래 오른쪽으로 갔는데, 님들 그러지마세여...

    제2전시장이라서 왼쪽으로가는게 훨 빨라요ㅠㅠㅠ 오른쪽으로가면 벡스코 뺑~~ 돌아서 가야함... 존나.. 감안안도..

    제대로 설명해줘야지.. 쉬익...

     

    무튼 동해선 타고 걸어가시는 분들 왼쪽으로!!!! 450미터!!!

     

     

    보정을 해서 날이 엄청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냥 그랬슴다

    무튼 저 계단으로 쭉 가서 제 2전시장으로 가야해여

     

    여기가 제 2전시장 ~~ 벡스코 많이큿네 ~

     

    도그제자에서 연 이벤트로 받은 티켓

    감사함다 @dogjeja 

     

     

    어떤 분이 지도에 표시하고 다니라고 하셔가지고 ㅋㅋㅋㅋㅋ

    도착해서 기다리는 동안 지도에 표시하려고 했는데 늦을 거 같아서 아예 종이 뽑아갔거든여

    근데 다행히 일찍 도착해서 그 지도는 안쓰고.. 그냥 스태프 분한테 하나 얻어서 그 지도 썼어요

    배치 해두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봐여 지도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잘 없어요...

    저는 지도 들고 펜들고 표시하면서 댕겼슴다

     

    들어가자마자 이벤트 부스에 달려 갔고여.. 프로젝트 21.. 그건 다른 글에서 쓸게여

    이 글은 전체적인 후기니까여 (-이벤트부스)

    꼭 질러야지 했던 러프웨어에 가봤슴다

     

    U-01 러프웨어

    예... 64000만원에서 10프로 할인해주더라고여

    저는 20프로로 알고 갔거든여

    10퍼면 인터넷에서 쿠폰 먹인거보다 비싸여 솔직히..

    강아지 데려갔음 직접 입혀보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져..

    저는 혼자 갔으니까여.. 네..

     

    아 그리고 러프웨어 경량 하네스랑 일반 하네스랑 둘레 사이즈가 같다고 나와있는데 개구라같아여

    직원도 같다고 하는데 진짜 그냥 눈으로 봐도 차이가 꽤 나보여요

    꾸리가 일반 하네스는 S에서 크게 잡아도 M이면 될 거 같거든요? 근데 경량하네스는 택도 없어요

    최소 M이에요 S는 머리에나 쓸듯

     

    E-22 바잇미

    이건 친구가 선물해줬던 ㅋㅋㅋ 호두과자 ㅋㅋㅋㅋㅋ 반가워서 찍었어요 진짜 졸귀탱 ㅠㅠㅠ

    저희 꾸리는 똑똑해서 땅콩을 바로 까먹었답니다 ^_ㅠ

     

     

    H-14 핏펫

    이것도 블로그에서 봤던 데예요

    세나개 쌤이 광고한댔나 그래서 강쌤인가 설쌤인가 했는데 설쌤이더라고여

    괜히 반갑

    오줌 하나 가지고 10가지 검사가 가능하대여

    김꾸리는 아직 팔팔한 10개월이라 담에 사려구여

     

     

    G-07 플러쉬퍼피코리아

    사람들에 밀려서 막 걸어가는데 뒤에선가 앞에서 누가 여기 빗이 그렇게 잘 빗긴다고 ㅋㅋㅋㅋ 그러셔서 ㅋㅋㅋㅋㅋ

    함 가봤는데.. 별 이벤트는 없구.. 그냥 지금 인스타에 포스트하면 나중에 뽑아서 준대여

    안 뽑힐거 아는데 걍 해봤어여

     

    H-08 펫파더

    트릿 간식 사보고 싶었는데 다른데 돌다가 다른 간식을 사버려서.. 못 샀어여

    제 지갑은 한정적이니까여...

    캥거루 맛있어보여어 나도 궁금함 캥거루 고기 못먹어봄..

     

     

    K-14 위시본

    위시본 !!! 양이랑 사슴 둘다 위시본 맞겠져

    무튼 특이한 고기 궁금해서 갔는데 샘플을 파시진 않더라구요.. 아쉬웠어요 그래두 세일하고 있어서 위시본 쓰는 분들이면 좋을 거 같아여

    택배로도 부쳐주시더라고요

    전 지금 6피쉬 끝나구 다음에 위시본 먹이게 되면 펫페어에서 사가려구요

    여쭤보면 샘플을 주시긴 했어요..! 근데 적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염.. 

     

    길목에 있었는데 어느 부스인지 못찾겠어요

    이 펫페어 그지같은 사이트는 검색을 해도 찾을 수가 없어여 시벌탱

    존나 누가 디자인한 건지 존나 사이트가 스레기예요

    브랜드명으로 fish 피시 피쉬 다 쳐도 안나오고 피쉬포독 피시포독 안나오고 존나 장난치나

    참가기업정보를 검색하면 바로 부스가 어딘지 한꺼번에 나오게 하면되잖아여 존나 펫페어 한 두번 하냐고요

    드릅게 답답하게 사이트를 만들어 놨어요

     

    이게 얼마나 빡치는지 이벤트 부스 찾을 때 뼈저리게 느낍니다

    안에 스태프도 없어서 물어볼데는 없고 지도에도 없고 검색해도 안나오고 진짜 사이트 개떡같아여

    관계자가 이 글을 볼 일은 없겠지만 본다면 제발 사이트 좀 뜯어 고치세요 진짜 존나 관계자는 만들어놓고 한번도 안 쓰나봄 사이트 열라 그지같은지 모르겠져

     

     

    무튼 다음으로 넘어갈게여 다 쓴 줄 알았네

     

    M-06 닉센

    할머니 댁 댕댕도 저희 집처럼 믹스인데요 꾸리랑 달리 단모종이고 꼬불꼬불해서 자주 밀어줘야해요

    근데 미용실에 데려가면 미용사가 몬생겼다고 구박을 ~~~ 구박을~~~ 해서 애가 너무 기가 죽어와서 할머니가 이발기를 사달라고 하셨어여

    90 넘은 할머니가여..

    이모가 하시겠지만.. 무튼.. 댕댕은 다 아예뽀다 해주십셔

     

    무튼 리케이만 알고 갔는데 닉센이란 브랜드도 있었어여

    직접 들고 보여주셨어여 친절하심

    근데 강사모 서치하다가 봤는데 어떤 남자 직원은 막 빨리 사라는 식으로 압박줘서 고민 중이었는데 결제 해버리셨대여

    그래서 다시 갈지 말지 고민중이에여

     

    어 근데 나 말투 왜이람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 말툰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T-12 리케이

    그 다음에는 리케이에 가봤어여

    여기는 부스가 닉센보다 확실히 큰데요.. 뭐랄까.. 사장님이 사도 그만 안사도 그만인가봐여..

    걍 좀 말 걸기 그랬어여

     

    그래서 조금만 묻고 사진 찍고 나왔어여

    나중에 다시 가서 팜플렛 가져 왔어요 인터넷으로 비교해보고 가서 사려고 했는데 고민이네여

     

    N-13 이웃집펫시터

    엄청 뺑뺑돌고 힘빠져서 걷는데 ㅋㅋㅋ 사실 이거 반대쪽에 펫시터로 돈벌어볼래 뭐 이런 게 있어서 찍으려고했는뎈ㅋㅋ ㅎ...

    이걸 찍었네여

    직원분이 L화일도 주셨어여

    돈이 증말 없으면 뭐.. 댕댕이랑 놀구.. 용돈도 벌구.. 섀도우랑 놀던거 생각하면 남의 집 댕댕도 하루 정도 보는 건 괜찮아여

    이게 오래 되면.. 우리집 개가 아니니까 잘못된 행동 교정을 내맘대로 하기도 좀 그렇고.. 그래여

    그렇다고 애가 훈련이 안돼서 안좋은 행동을 하는 걸 보고 있는 것도 괴롭단 말이져..

    무튼 그렇다고여...

     

    L-24 아모르펫

    여름에 하면 좋을 것 같은 아이스 스카프를 팔길래 잠시 서서 고민했거든여

    근데 사이즈 정하기가 넘 어려워서 안사고 왔어요

    가격도.. 저는 그지라서.. 고민도 되고요...

    엠이냐 라지냐 고민했거든여.. 라지는 진짜 커보이고 엠은 애매하고..

    근데 뭐 좋아보였슴다

     

     

     

    무튼 둘러 본 건 여기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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