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번째 타오바오(타오바오 배대지/더베이 추천)

 

 

이번엔 제법 빨리 돌아왔쥬?

이유는...

김꾸리 비옷 사이즈를 겁나 잘못 시켰기 때문...^^

 

XXXL인데 X를 하나 더 세면서 XXXXL를 시켰고...

김꾸리는 20키로 극초반인데 30키로에서 40키로 초반 애들이 입는 게 왔고..

겁나 크고...

 

무튼...

이럴줄 몰랐던 나의 직구 과정을 보시겠슴다.

 

 

비옷은 원래 시켰던 그곳!

그리고 비옷만 시키자니 아쉬워서

견주들 사이에서 유명하다던 MDB칫솔도 같이 시켰다.

 

 

 

하 그 와중에 비옷 4벌이나 시켰어 미친넘이... 후

 

 

무튼 주문하자 마자 바~로 더베이에 배송대행 주문서를 제출!

 

5월 4일 저녁에 주문했는데 6일인가 7일에 바~로 도착 ㅋㅋㅋ

그리고 더베이는 겁나 빠르니까! 

도착 당일에 바로 실사를 올려줬다.

 

근데 거기에 주문하지 않은 치약이 같이 온거야

칫솔은 공산품이니까 씻어서 쓴대도 중국산 치약을 입안에..

네... 좀 그렇잖아요?

 

거기다 사은품이래도 그냥 받았다가 통관 할 때 귀찮은 일 생기면 안되니까

그냥 버려달라고 부탁드렸고, 다행히 추가 비용 없이 바로 버려주심!

 

 

그리고 게을렀던 나는... 하루 뒤에나 블로그 후기를 썼고.. ^_ㅠ..

(이렇게 미리미리 썼어야지!)

 

다음 날 바로 쿠폰이 들어왔음에도 미적거리다가 11일이 되어서야 입금을 하고 만다..ㅠ

 

치약 버려주셨단 거 듣자마자 바로 패킹요청을 했어야 했는데..

나는 왜이렇게 게으른가!!

 

더베이는 겁나 빨리 처리해줬는데

겁나 느린 주문자 덕에 내 택배는 12일에 출고

관세청에서 거의 일주일 가량 잡혀 있다가 20일에 집에 도착!!!

 

 

언제나 그렇듯 과대포장 없는 더베이!

어차피 칫솔에 옷이라 깨질 물건도 없고

(깨질 물건은 추가금 내면 완충재 넣어서 포장 잘 해주심)

굳이 박스 쓰지 않고 있는 포장재로 잘 싸서 오는게 낫다.

 

 

부피를 보아하니 아마 이게 비옷 4벌 ㅋㅋ

사실 퇴근 전에 택배가 도착해서 엄마가 먼저 뜯으셨고

내가 더베이 후기 써야하니까 사진 좀 찍어달라고 부탁드림 ㅋㅋ

 

 

 

비옷 네벌~~

구겨진 부분 전혀 없이 아주 잘 왔다.

그리고 너무 큰 걸 시켰다는 걸 입히고 나서야 알았지..

 

그리고 유명하다던 MDB칫솔!

한국에서 사려면 거의 1.5~2배 가격을 줘야하더라.

 

스위스에서 나온 큐라덴 사서 써봤는데

어금니 닦이기엔 좋은데 앞니 닦이기엔 너무 작아서

그냥 부드러운 모 칫솔을 찾다가 이걸로!

 

페*룸이 좋다고 해서 솔깃했는데

거기가 동물 실험을 하더라고...?...

그래서 패쓰~

 

 

무튼 칫솔 대만족!

비옷은 망! ㅋㅋㅋ

아니 옷은 좋은데 너무 크다... 진짜 포대자루다..

 

 

애가 걷다가 옷을 밟고 그런다..

그래서 또 시켰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엄마한테 혼났지.. 돈 막쓴다고..

 

저거는 다른 애기들 주면 되니까!

꾸리는 맞춰서 입히자구욥!